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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박근수, 오유나, 이보람, 윤슬이 신생 매니지먼트사 드래곤희컴퍼니(대표 이용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드래곤희컴퍼니 이용희 대표는 “드래곤희컴퍼니는 배우들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어 온 스태프와 함께 설립한 회사로 서로 간의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최우선 가치로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새 출발을 함께 하게 된 배우들에게 유연하고 건강한 가치로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배우 박근수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영달 삼촌’ 역으로 분해 묵직한 감정연기를 통해 베테랑 연기자의 면모를 보였다.

이 밖에 OCN ‘킬잇(Kill it)’, SBS ‘엽기적인 그녀’,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등 매번 다채로운 연기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인 뮤지컬 영화 ‘소리꾼(감독 조정래)’에서 우리 가락의 흥을 담은 감초 역할을 맡으며 더욱 깊어진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000년 KBS 2TV 드라마 ‘학교3’으로 데뷔한 배우 오유나는 섬세한 연기력과 폭넓은 연기를 펼치며 매 작품마다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 ’반창꼬’, ‘역전의 명수’와 KBS ’아름다운 유혹, SBS ‘맨발의 사랑’, OCN ‘히어로’, tvN ‘환상거탑’, SBS ‘에이스’ 드라마 등에서 주연을 맡았다.

 

최근에는 SBS ‘의사 요한’에서 톱스타 유리혜역으로 결혼 후 가정과 육아에 충실한 삶을 살던 중 후각신경아세포종이라는 희귀병에 시한부 삶을 살아가는 비운의 인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오유나는 ‘의사 요한’ 종영 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이보람은 니베아, 비타500, 등 다양한 CF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MBC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채널A 웹 드라마 ‘우렁소년’ 등을 통해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윤슬은 최근 크랭크업을 진행한 영화 '보이스'(감독 김선·김곡)에서 경리 역을 맡았으며 올 한 해에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MBC ‘봄밤’,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박간호사 역할로 묵직한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드래곤희컴퍼니는 지속적으로 매니지먼트 사업과 관련하여 내실을 확장하여 새로운 배우들의 추가 영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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